기사 메일전송
째려봤다는 이유로 낫 휘둘러....50대 실혈
  • 편집국
  • 등록 2024-08-10 16:49:29

기사수정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낫을 휘둘러 직장 동료를 다치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낫 [연합뉴스TV 제공]

(주요뉴스) 윤준식 기자 =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낫을 휘둘러 직장 동료를 다치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청에서 기간제 공공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지난 4월 직장 동료인 B(66)씨가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화가 나 욕설을 하며 자신의 승용차에서 보관 중인 낫을 가져와 B씨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부장판사는 "낫을 빼앗긴 후에도 계속하여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범행 위험성이 높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윤준식 기자. junsikyoun84@gmail.com


<저작권자(c) 주요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괴산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전복 1명 사망 18일 오후 2시 46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약 20m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다.
  2. 보건의료노조, 교섭 불발 시 29일부터 파업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노동자가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성 여부를 묻는 투표를 개시했다.
  3.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주범 징역 18년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의 주범들에게 중형이 확정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길모(27)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길씨는 필로폰을 이용해 음료를 제조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배포한 혐의...
  4. 교육부, 초교 개학 맞이 안전한 통학길 조성 위한 집중 점검·단속 실시 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6주간)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 확인한다.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
  5. LG U+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 늘었다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긴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스포키의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