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려동물 놀이터로 동물 친화도시 성큼
  • 편집국
  • 등록 2023-08-23 13:00:01

기사수정
  • -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쉼터 조성

충주시가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시, 반려동물 놀이터로 동물 친화도시 성큼,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도그 워크, 점프대, 음수대 등 반려동물 놀이시설과 반려인을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도내 최초로 조성된 충주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현재 24시간 무료 운영중으로, 반려동물이 목줄 착용 없이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일 평균 100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시민들의 산책 공간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 마련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으로 선발된 근로자를 배치해 환경관리, 시설 운영의 애로점들을 전달받는 등 쾌적한 시설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고민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견간의 안전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려인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요뉴스=이석인 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주범 징역 18년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의 주범들에게 중형이 확정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길모(27)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길씨는 필로폰을 이용해 음료를 제조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배포한 혐의...
  2. 육아시간 사용 공무원, 초과근무 시 수당 지급 전망 육아시간을 사용한 공무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를 하게 될 경우,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육아시간 사용 공무원의 초과근무 불인정 개선방안’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3. 쿠팡, 대구에서 대형 화물차 점검 인력 대상 현장 밀착형 교육 실시 9월 5일, 쿠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대형 화물차 점검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인의 밤’ 개최... 한국미술 해외 진출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엘지(LG)전자와 함께 9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외 미술계 교류 행사인 ‘미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광주·부산비엔날레와 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국제 미술 행사와 연계해 한국미술과 작가들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확대 운영 교육부는 2024년 하반기에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