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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체계 점검
  • 편집국
  • 등록 2023-07-05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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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소방, 호우로 인한 인명ㆍ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침수 우려가 있는 홍성군 홍성천 인근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사이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도 소방본부는 △침수피해 대응 체계 및 풍수해 장비 점검 △인명구조 신고 추적관리 △119신고 상황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전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2년 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홍성군 홍성천 인근 저지대 현장을 방문해 사전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거주 지역의 기상상황을 확인해 이웃과 공유하고, 외출 시 많은 비가 내릴 때는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변이나 위험한 전신주 주변 등에 접근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주요뉴스=이석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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