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 ‘2023 브런치 콘서트’티켓을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을 적용받아 전석 4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 지도위원 김지성의 연출과 수석단원 박정한의 안무로 펼쳐진다.
윤동주 시를 모티브로 한 작품 ‘길’은 끊임없는 길을 찾아 우리의 내면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윤동주는 교과서뿐만 아닌 영화, 도서 등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한다. 모두에게 익숙한 윤동주의 글귀를 통한 춤의 이야기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오전 시간에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를 감동과 울림이 있는 한국 창작춤으로 재해석해 어떤 감동을 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며, “공연의 끝난 후 감동의 여운을 함께 나누며,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201-0976~7)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뉴스 = 이석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