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은 지난 29일 충주 본pc방에서 2023년 2회차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를 개최하였다. 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공
이번 e-스포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는 12팀, 발로란트는 8팀 총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막을 내렸다. 대회 중간에는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대회에 재미를 더했고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 e-스포츠협회’와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였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호암’, 청소년문화기획단 ‘벼리세리’)를 주축으로 진행하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금상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팀, 은상 ‘현호야 아쉽다’팀, 동상 ‘미자파워’팀, 발로란트는 금상 ‘NNG’팀, 은상 ‘팀명까먹음’팀, 동상 ‘5랭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충주에서도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 기뻤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큰 규모의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만들어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청소년 유망주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청소년 기획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Y2K NEWS = 이석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