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민 누구나 혜택받는 시민안전보험
  • 이석인 기자
  • 등록 2023-06-20 09:13:57

기사수정
  • - 자연재해, 재난, 대중교통이용, 화재 상해 사망 등 보장

청주시는 일상 속에서 재해·재난, 사고 등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담보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통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익사사고 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등 14종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로 다르며, 한도는 2천만 원이다. 

보험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이며, 매년 갱신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6월부터 시행중이다.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 항목이 추가돼 지난 6월 1일부터 새롭게 갱신해 시행하고 있으며 보험료는 청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괴산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전복 1명 사망 18일 오후 2시 46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약 20m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다.
  2. 보건의료노조, 교섭 불발 시 29일부터 파업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노동자가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성 여부를 묻는 투표를 개시했다.
  3.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주범 징역 18년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의 주범들에게 중형이 확정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길모(27)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길씨는 필로폰을 이용해 음료를 제조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배포한 혐의...
  4. LG U+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 늘었다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긴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스포키의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
  5. 교육부, 초교 개학 맞이 안전한 통학길 조성 위한 집중 점검·단속 실시 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6주간)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 확인한다.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