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착한가격업소 200곳으로 늘리기로
(주요뉴스) 윤준식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연말까지 200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수시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를 말한다.
청주의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95곳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웰컴 선물'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시설개선 지원 등 정책에서 우대한다.
시는 카드사들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들에게 올해 말까지 캐시백 지원, 할인쿠폰(배달중개앱 입점 업소) 발행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인센티브 5%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윤준식 기자. junsikyoun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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