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키아프 서울에서 주목할 작가 10명 선정
  • 편집국
  • 등록 2024-07-18 07:59:15

기사수정
  • - 광주·부산비엔날레 통합권 판매·그룹 공 '의자 같이 쓰기' 전시
  • - 독일 작가 데이비드 레만, 초이앤초이 등에서 개인전

(주요뉴스) 김현아 기자=키아프 서울에서 주목할 작가 10명 선정


키아프 하이라이트 세미파이널 작가들[키아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키아프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작가 10명 = 한국화랑협회는 9월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키아프 하이라이트 세미파이널' 작가 10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강철규, 김시안, 김은진, 페이지 지영 문, 베티 머플러, 서원미, 요헨 판크라트, 이세준, 최지원, 한진이다.


이들 작가는 키아프 도록과 웹페이지에 인터뷰가 실리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된다. 이들 중 키아프 개막일에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키아프 공동 주최사인 코엑스의 후원으로 각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부산 비엔날레 통합권 판매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일환으로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할인 가격에 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광주·부산 비엔날레 통합권은 30% 할인이 적용된 입장권이다. 통합권을 이용하면 두 비엔날레 기간 전국 48개 국공립·사립 주요 미술관도 무료로, 또는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승차권과 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한 특별 철도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부산비엔날레 연계 상품은 17일부터, 광주비엔날레 연계 상품은 8월7일부터 판매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예술가구의 다양한 가능성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그룹 공(Group Gong)의 '의자 같이 쓰기' 전시를 연다.


그룹 공은 젊은 예술가구(아트퍼니처) 작가들이 결성한 단체로, 이번 전시는 의자의 '앉는' 기능을 넘어 7명의 작가가 만든 각기 다른 '의자'에 이야기를 담고 아트퍼니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데이비드 레만 초이앤초이 갤러리 전시 전경[초이앤초이 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독일 작가 데이비드 레만 개인전 = 독일의 1987년생 작가 데이비드 레만의 개인전이 서울 삼청동 초이앤초이갤러리, 청담동 호리아트스페이스·아이프미술경영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작가는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SF소설 '듄', 영화 '프리 윌리' 등 영감을 받아 역동적인 붓질로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다.


최진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는 "레만은 어떤 형식이나 장르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회화와 드로잉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조형 어법을 구사한다"면서 "특유의 젊은 감성으로 독일 현대회화의 한 전형을 보여주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김현아 기자. odw2878@gmail.com


전시는 8월24일까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